안녕하세요?
맛있고 몸에도 좋은 과일, 여러분은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맛이 있을지 알기 어려운 부분이죠.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농수산물의 40%가 가락시장을 거쳐서 마트와 소매점으로 보내지는데요. 대부분 과일은 유통과정이 길수록 선도와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과정을 얼마나 짧게 하는지가 중요할 수 밖에 없겠죠?
여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젊은 창업팀이 있습니다. 당일장터라는 브랜드로 현재 강남, 서초, 송파, 위례까지 직접배송을 하고 있는데요.
당일장터 앱에서 과일을 주문하면 당일 자정까지 접수된 주문대로 그 다음날 새벽 2시부터 열리는 가락시장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옵니다. 아침 일찍부터 포장을 해서 10시부터는 배송이 시작되니까 고객에게는 가락시장에 도착한지 12시간이 채 안된 신선한 과일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게 됩니다!
미리 대량으로 매입해서 진열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마트와 차별화되는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는거죠.
사무실도 인테리어 하나 없이 젊은 패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화분이라도 하나 들고 갈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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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가락시장에 가서 경락 받은 과일들의 당도와 상태도 체크하고 사무실로 가져와 포장 작업을 시작합니다.
12시간 이내 배송이고 생물도 아닌 과일인데 저온 차량까지 구입하신 걸 보니 품질에 대한 집착이 느껴지네요.
초기에는 구글맵에 주소를 뿌려놓고 눈으로 순서를 정하고 네비에 하나씩 입력해 가면서 배송을 했다고 해요.
매일 자정부터 한시간씩 배송지 정리하는 작업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배송대행에 맡겼는데 배송기사님이 우리 직원이 아니다보니 배송지 변동에 대해 매번 조율하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기대할 수 없어서 직접 배송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때 마침 플릿튠을 사용하게 되면서 예전처럼 배차에 시간을 쓰지 않고 더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일장터는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많은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는데요. 단순히 말로 고쳐달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시안까지 그려서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아파트는 같은 도로명 주소에 동호수가 여러 개라서 네비게이션에서 표현하기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당일장터에서 위와 같이 제안을 주셔서 바로 수정해 드리고 지금도 잘 사용하면서 좋은 제안을 주고 있답니다.
당일 장터는 앞으로 강동, 성수, 분당, 하남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인데 플릿튠에서도 계속 기능을 개선해 가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